2024-03-29 18:10 (금)
이재록 만민교회 목사 1심 징역 15년 선고...신도 상습 성폭행
이재록 만민교회 목사 1심 징역 15년 선고...신도 상습 성폭행
  • 정시환 기자
  • 승인 2018.11.22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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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화면캡처
사진=MBC 화면캡처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교회 여성 신도 여러 명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6부(정문성 부장판사)는 22일 상습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목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폭력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 목사가 목회 활동을 하는 입장에서 신도들을 성적으로 유린했다며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아울러 보호관찰과 피해자에 대한 접근 금지, 성폭력 치료 강의 이수 등도 함께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목사는 수년에 걸쳐 만민중앙교회 여신도7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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