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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스페셜 눈표범을 찾아 8년째 설원을 누비고 있는 왕펑, 사라진 한국표범 찾기에 나선 나
환경스페셜 눈표범을 찾아 8년째 설원을 누비고 있는 왕펑, 사라진 한국표범 찾기에 나선 나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1.04.29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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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스페셜
환경스페셜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오늘날 전 세계에 서식하는 눈표범의 수는 4천에서 7천 마리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중 절반 이상이 히말라야에 살고 있으며 나머지는 티베트와 파미르 고원, 그리고 중국 서북부를 가로지르는 치롄산맥에 산다. 

 

이번 <환경스페셜>은 유목민과 삶의 영역이 뒤섞이면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눈표범과 이를 지키기 위해 8년째 설원을 누비는 왕펑, 그리고 눈표범의 위기를 보며 이 땅에서 사라져버린 한국표범 흔적 찾기에 나선 홍은희 피디의 추적을 그리고 있다.

 

일찍이 표범의 왕국이라 불렸을 만큼 표범이 많이 살았던 한반도. 표범은 우리에게 무엇이었으며,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있을까. 또 그들은 왜 사라져야만 했으며 그 사라짐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타지키스탄 공화국의 파미르 고원에서 시작해 중국 치롄산맥에 이어지는 눈표범의 자취 그리고 백두대간을 거쳐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국표범의 흔적. KBS 환경스페셜 ‘안안, 왕펑, 그리고 나’는 4월 29일 목요일 밤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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