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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산체스, "6~7년전 부모 일 어쩌라는 거냐"
마이크로닷‧산체스, "6~7년전 부모 일 어쩌라는 거냐"
  • 최선은
  • 승인 2018.11.27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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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YTN
사진 = YTN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과 산체스 형제가 부모의 사기 의혹에 대해 이미 충분히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피해자 증언이 나왔다.

 

마이크로닷 부모가 운영하던 농장에 사료를 납품하다 1억8천만 원의 외상값을 떼였다는 피해자 A씨는 "6~7년 전 그 아들들이 한국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산체스를 한번 만났다"고 매체를 통해 밝혔다. 

 

그는 "(산체스가) 그 사건을 이미 알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며 "'부모 일인데 나한테 어떻게 하라는 거냐'고 했다. 할 말이 없어서 발길을 돌려 집으로 돌아왔다"고 토로했다. 

두 형제는 사기 논란이 일기 전부터 SNS를 통해 항의하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차단했다는 의혹이 많았다. 

 

피해자 B씨는 "딸과 마이크로닷이 동갑내기로 어릴 때 동네에서 같이 놀던 절친한 사이였다"면서 "마이크로닷 SNS에 딸이 '충북 제천에 살던 ○○인데 나를 기억하니?'라고 댓글을 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곧바로 마이크로닷이 삭제했다더라"며 "사기에 대해서는 언급도 하지 않았는데 우리가 누군지 이미 잘 알고 있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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