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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조윤희 딸 사진, 예기치 않은 공개에 당황
이동건-조윤희 딸 사진, 예기치 않은 공개에 당황
  • 정시환 기자
  • 승인 2018.12.11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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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경 SNS
김청경 SNS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배우 이동건, 조윤희 딸의 사진이 예기치 않게 공개된 데 대해 조윤희가 난색을 표했다. 그 이유는 이들 부부가 딸의 사진을 방송이나 SNS를 통해 이미 공개해왔다는 데서 분분한 반응을 일으킨 것이다.

 

하지만 일리는 있다. 공개해왔던 사진들은 자의였으며, 정면이 아닌 측면에서 잡힌 사진들이다. 얼굴 평가가 난무하는 사회적 분위기상 딸 정면이 노출되는 데 대한 부담이 충분히 이해할 만 한 것이다.

 

또한 쉽게 넘길 수 있는 초상권에 대한 경각심을 느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지인일 경우에도 의사를 먼저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동건, 조윤희 딸 사진 역시 지인의 '인증'으로 일파만파 퍼쳤다. 하지만 지인 역시 아이의 얼굴 사진을 가감없이 올리는 데 큰 고민이 없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것은 이미 공개됐다는 사실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 또 부부가 사전에 공지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추정되는 대목이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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