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5:30 (금)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과거 유시민과 의견 대립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과거 유시민과 의견 대립
  • 최선은
  • 승인 2018.12.14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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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사진 = tvN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화제를 모으면서 과거 유시민과 의견 대립을 보였던 일도 이목을 끈다.

 

과거 tvN '알쓸신잡'에 출연한 황교익은 전주를 방문해 식사를 하며 전라도의 음식에 대해 토론을 나누던 중 황교익은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고 생각을 해서 맛있는 것이다" 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유시민은 "진짜 맛있다. 대구에서 살다가 전주로 밥을 먹으러 오면 라면조차도 맛있더라" 라고 말했다. 

 

이에 황교익은 "전라도 지역은 상대적으로 농업에 집중해왔다. 우리 사회가 80년대 넘어오면서 발전을 하면서 지방에 대한 향수가 생길때 쯤 농촌 지역으로 유지가 되는 전라도 전통적 음식 문화가 남아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먹으니 맛있는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해당 발언을 듣고 난 후 유시민은 "아니 그런 게 아니라 진짜 맛이 있다니까요?" 라며 순수하게 맛에 대한 평가를 했다. 

 

그러자 황교익은 "이제 불쌍해 보여요, 맛있는 거 못 먹고 자랐는지" 라는 다소 무례힌 발언을 뱉어 비난을 샀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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