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동성제약이 의사와 약사를 대상으로 100억원대 불법 리베이트를 한 혐의를 잡고 17일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조사단은 동성제약이 의약품 납품 조건으로 의료인에게 거액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날 이 회사 거래 장부와 판촉비 집행 관련 증거들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감사원은 동성제약이 100억원대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에 대해 통보를 했고, 식약처가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한편, 동성제약은 '정로환'으로 유명하며, 염색약과 알레르기 치료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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