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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이터, 헤드폰/헤드셋 이용자를 위한 신개념 안경프레임 'GODEYE' 출시
엔데이터, 헤드폰/헤드셋 이용자를 위한 신개념 안경프레임 'GODEYE' 출시
  • 최선은
  • 승인 2018.12.18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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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EYE 대표사진
GODEYE 대표사진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엔데이터(대표 서용식)는 헤드폰이나 헤드셋 이용자를 위한 신개념 안경프레임인 <GODEYE>를 12월 18일에 한국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GODEYE>는 빅데이터 분석전문업체인 ㈜엔데이터가 글로벌 안경제조업체인 카즈 플래닝(일본), 유니온 옵티컬(중국)과 함께 구상하였으며, 다년간 기능성 안경 제작에 투자해온 휴브아이웨어(한국)가 힘을 더한 글로벌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또, 변형이 가능한 안경 프레임을 위해서 초기구상에만 1년 이상을 투자하였으며, 그 후 디자인과 시제품 개발에 각각 6개월 이상을 투자,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 끝에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GODEYE>는 일반 모드에서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착용한다. 사용자가 헤드폰 또는 헤드셋을 사용할 경우에는 한번의 버튼 클릭으로 “헤드폰 모드”로 변형, 헤드폰의 귀마개 위쪽으로 자리잡게끔 안경다리가 위쪽으로 벌어져 귀 눌림에 대한 불편함을 근본적으로 제거한 제품이다.

 

한편 글로벌 파트너사인 유니온 옵티컬은 중국 유명 e스포츠구단 LGD Gaming과 전략적 제휴를 거쳐 LOL 팀이 <GODEYE>의 모델 뿐 아니라 각 종 대회 및 연습에도 실제 착용을 하고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LGD Gaming은 지난 11월에 ‘이안’ 안준형과 ‘크레이머’ 하종훈을 추가 영입하면서 총 다섯명의 한국 선수가 활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ODEYE>의 사업총괄인 최영준 엔데이터 이사는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과제들 중 평소 관심이 높은 게임 시장의 소비자 이용행태를 분석하다가 본 제품의 필요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최근 게임들은 팀챗과 효과음이 매우 중요하여 헤드셋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안경을 착용하는 게이머들은 안경 다리 부분이 헤드셋의 귀마개 부분에 눌려 통증을 유발하다보니, 비정상적으로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눈 건강이 중요한 10대들에게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최 이사는 “건강한 게임 사용을 위해 안경 제조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라며 “안경은 패션의 일부인 만큼 앞으로도 <GODEYE>의 추가 디자인을 개발하며, 기능적으로도 디테일한 부분까지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GODEYE>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사용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시력 보호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청광차단 렌즈를 함께 채택,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끔 하였다. 제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GODEYE 홈페이지(www.godey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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