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70~80년대를 휩쓸었던 톱 하이틴스타 배우 원준이 18일 오후 4시경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원준 사망 소식은 당대의 ‘우상’과도 같았던, 즉 ‘영웅적’ 스타와 함께 했던 나이 지긋한 팬들에게 큰 안타까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원준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수많은 작품을 빛내면서 여성 팬들의 ‘오빠’로 군림하기도 했다.
하지만 원준은 지병 속에서 고통을 받은 채, 고시원에서 외롭게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은 ‘믿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한편, 원준은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고교얄개’(1976) 등 영화 얄개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KBS 2TV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1990)에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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