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 반대 집회' 택시파업 노동자들 여야 상반된 반응
'카풀 반대 집회' 택시파업 노동자들 여야 상반된 반응
  • 정시환 기자
  • 승인 2018.12.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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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사진 = KBS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카카오 카풀 금지'를 요구하며 대규모 파업에 돌입한 택시기사들에 대해 여야 의원 상반된 반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어제 전국 약 13만대의 택시 노동자들이 '카풀 반대' 파업에 들어갔으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약 10만명이 대규모 집회를 벌였다. 

 

이날 서울 시내의 택시 운행은 크게 줄어 지난주 같은 요일 대비 운행률은 15%(오후 5시 기준) 정도로 뚝 떨어졌다. 

 

집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카풀‧택시 대책본부 위원장이 단상에 오르자 택시기사들은 일제히 물병을 던지며 욕설과 야유를 퍼부었다. 

 

앞서 민주당이 택시업계의 규제를 완화하는 대신 공유경제 육성을 위해 카풀 서비스를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기 때문인데 이와 반대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이번 카풀 정책은 분명히 잘못됐다"며 "문재인 정권이 서민을 위하는 정권이 맞느냐고 묻고 싶다"고 말하자 택시기사들은 격렬히 환호했다. 

jjubika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