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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說] 네이버, 매년 전 직원에 1 천만원 스톡옵션 추진
[재계說] 네이버, 매년 전 직원에 1 천만원 스톡옵션 추진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12.22 0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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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재계에따르면) 창립 20 주년을 맞는 네이버가 내년부터 직원들에게 해마다 1 천여만 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주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이런 스톡옵션 부여방안을 이사회에 보고하고 이사회 승인과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부여대상은 1 년 이상 근무한 모든 직원으로 스톡옵션을 받는 직원 수는 최대 4 천명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스톡옵션 지급 첫해인 내년에는 근속기간 1년당 200만 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추가로 준다. 스톡옵션 행사 시기는 지급 2년 뒤다. 네이버는 이 같은 내용의 스톡옵션 지급 내용을 10일 직원 설명회 때 공개했다.

 

이번 성과보상책은 직원들의 사기와 노력을 독려해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되는데, 일각에선 최근 설립된 노조를 달래려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고 전했다.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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