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대상으로 13~15일, 20~22일 2회에 걸쳐 강원도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희망나눔 겨울 체험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에는 공단 지원을 받고 있는 전국 자동차사고 피해자가정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자동차사고 유자녀가 정서적 안정을 취하고, 생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스키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수준별 스키강습과 함께 허브체험, 마술쇼 등 힐링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했다. 일상생활 사고발생 시 대피요령, 완강기와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교육 등 생활안전상식을 배우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권병윤 이사장은 “이번 겨울 캠프가 자동차사고 유자녀들에게 정서적으로 힐링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동차사고 유자녀의 정서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유자녀들이 보다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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