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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퀴즈:리부트' 종영까지 단 4회 범상치 않은 폭풍 전야...오늘(26일) 27일 휴방
'신의 퀴즈:리부트' 종영까지 단 4회 범상치 않은 폭풍 전야...오늘(26일) 27일 휴방
  • 정시환 기자
  • 승인 2018.12.26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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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CN ‘신의 퀴즈:리부트’
사진= OCN ‘신의 퀴즈:리부트’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신의 퀴즈:리부트’가 절정에 오르며 밀도 높은 흡인력을 선사하고 있다.

 

OCN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리부트’(연출 김종혁, 극본 김선희, 크리에이터 박재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큐로홀딩스)가 종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매회 희귀병을 바탕으로 한 참신한 서사로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해온 가운데 드디어 은폐됐던 진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현상필(김재원 분)이 꺼내 든 복수의 칼날이 혁전복지원을 둘러싼 비밀과 한진우(류덕환 분)의 잃어버린 기억 등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에 시청자의 추리력을 자극한 의미심장한 떡밥을 되짚어봤다.

 

#엄습하는 어두운 그림자! 한진우, 위기의 조영실 구할 수 있을까?

 

9년 전 혁전복지원에서 발견된 시신에 관한 진실을 고백한 조영실(박준면 분)은 위기를 맞았다. 부검이 잘못됐다고 발표했지만 곽혁민(김준한 분)이 결정적인 증거가 담긴 USB를 망가뜨려 진실을 증명할 수 없게 됐다. 한주그룹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취재진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조영실에게 날카로운 화살을 쏟아냈다. 진실을 밝히고도 좌절감에 사로잡힌 조영실에게 의문의 차량이 달려들며 위기감이 최고조로 치달았다. 한진우에게 조영실은 오랫동안 함께해 온 정신적 지주 같은 존재. 그만큼 조영실의 위기가 더 가슴 아프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과연 한진우가 위기의 조영실을 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한진우와 현상필의 인연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라!

 

한진우의 사라진 기억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회란각 사건 피해자 중 한 명인 유성현 병원장 시체를 살펴보던 한진우는 불현듯 떠오른 어린 시절의 기억에 혼란스러워했다. 드무아브르의 정리를 단서로 과거 인연을 언급한 현상필과의 만남도 깊이 묻혀 있던 기억을 자극했다. 한진우는 약 부작용으로 어린 시절 기억 일부를 잃어버린 상황. 고민을 거듭하던 한진우는 사건을 해결할 단서가 숨어 있을지도 모를 기억을 되찾기 위해 사제뇌파장치를 꺼내 들었다. 본격 기억 찾기에 나선 한진우가 진실의 퍼즐을 맞출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 완전무결 코다스 이상 징후 포착! 한진우와의 연결 고리는?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코다스에 이상 징후가 발견됐다. 스스로 한진우를 학습하는 정황이 포착되는가 하면, 한진우의 컴퓨터와 연결돼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하는 듯한 상황도 목격됐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완벽한 부검의로 진화하는 듯 보였던 만큼 코다스의 의미심장한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위기감을 드리운다. 곽혁민과 한주그룹의 결탁 등 코다스에 숨겨진 얽히고설킨 이해관계 역시 긴장감을 드리운다. 코다스에서 발견된 이상 징후가 어떤 파문을 불러올지, 또 빅브레인 한진우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OCN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리부트’는 오늘(26일), 내일(27일) 휴방하고 오는 1월 2일(수) 밤 11시 13회를 방송한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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