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說] 노조 관련 전문가 채용 나선 LG전자
[재계說] 노조 관련 전문가 채용 나선 LG전자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01.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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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G전자 로고
사진= LG전자 로고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재계에따르면) 최근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LG전자 서비스센터 노조는 LG전자에 단체교섭을 요구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LG전자는 2018년 10월 전국 3900명 LG전자 서비스 협력업체 직원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밝혔는데, 민노총 금속노조 산하 LG전자 서비스센터 노조는 “직접 고용에 따른 고용 조건 및 임금, 기타 복리 후생에 대한 사항에 대해 단체교섭을 요구한다”는 공문을 본사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동일가치노동=동일임금’을 최우선 원칙으로 기본급 위주 임금체계 개편과 함께 본사와 동일한 복리후생 적용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본사와 단체교섭 진행이 부진하면 민노총 금속노조 지원을 받아 서울 여의도 LG전자 본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노조가 단체 교섭을 요구함에 따라 LG전자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LG전자가 공인노무사 경력자 등 노조 관련 전문가 채용에 나서고 있는 것인데 지금까지 LG전자는 한국노총 본사 노조와 29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교섭을 진행했지만 민주노총은 전혀 다른 방식의 협상이 될 가능성 높아 LG전자가 민주노총과 원활한 교섭을 위해 노무 전문가를 뽑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jinuk@speci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