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재계에따르면) 삼성전자가 국내 전략적 투자자(SI) 중에서는 유일하게 넥슨 인수를 위한 투자설명서(IM)를 받았다는 소식이 돌았다. IM을 받아간 곳은 텐센트, KKR, 칼라일, TPG, MBK파트너스 등이라고 전해졌다.
인베스트조선은 23일 삼성전자가 넥슨 인수를 위한 투자설명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검토 사실이 없다’는 입장만 확인됐다.
한편, 최근 카카오가 넥슨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카카오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다각도로 (넥슨) 인수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까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알려진 인수자문사 선정은 사실이 아니며 관련해 확정된 바 없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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