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재계에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를 준비하면서 택시 모델을 만들지 않을 계획이다.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올해의차 수상식에 참석한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에 따르면 DN8이라는 이름으로 개발 중인 신형 쏘나타에는 택시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형 쏘나타는 자가용 수요 포지셔닝으로 차별화·프리미엄화하겠다는 전략인데 자가용 신형 쏘나타와 영업용 쏘나타 뉴라이즈의 투-트랙 판매 전략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다만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는 계속 판매한다.
다만 추후에 얘기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하는데 지난 2014년 LF쏘나타 출시 당시에도 택시 모델 판매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판매량 저조하자 급하게 택시 트림 추가한 전례가 있다.
기존 시장에서 쏘나타=택시 등의 이미지 굳혀진 상황이라 이에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를 통해 자가용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되살려 보겠다는 것이다. 특히 N 라인 트림 추가해 스포티 성향 소비자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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