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의 화제 ‘프리바이오틱스’, “간편하게 섭취하세요”
장안의 화제 ‘프리바이오틱스’, “간편하게 섭취하세요”
  • 최선은
  • 승인 2019.02.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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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운동’, ‘다이어트’가 새해 목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건강한 다이어트 보조제로 떠오른 ‘프리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장내 유산균을 비롯한 유익균을 의미한다면,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을 비롯한 장 내 유익균의 먹이가 될 수 있는 식이섬유를 총칭한다. 작년 면역력 강화 효능으로 프로바이오틱스가 주목받은 데 이어 올해는 연초부터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프리바이오틱스 섭취가 각광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작년부터 미세먼지, 홍역 등 건강 관련 이슈들이 부각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가 신년을 맞아 건강관리와 다이어트를 목표로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이 프리바이오틱스의 인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옥션, 휴넷 등이 지난달과 이달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운동’, ‘다이어트’가 새해 목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8일 오전에 이어 10일 오전에도 프리바이오틱스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가운데, 업계에서는 프리바이오틱스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고 있다.

 

■ 롯데푸드 파스퇴르, 프리바이오틱스로 업그레이드

 

파스퇴르는 11일 신제품 ‘속편한 쾌변’의 출시와 더불어 기본 쾌변 요구르트 4종에 프리바이오틱스를 더해 리뉴얼 했음을 밝혔다. 이번에 추가한 프리바이오틱스는 ‘비피도 플러스’로 특허 받은 3단 발효공법으로 국산 쌀을 발효해 얻은 소재다. 이를 통해 유산균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신제품 ‘속편한 쾌변’은 유당분해 특허출원공법을 이용해 유당을 소화시키지 못해 불편을 겪는 소비자들도 불편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기존 플레인 제품 대비 지방함량을 60% 낮추기도 했다.

 

■ 에스더포뮬러, 스테디셀러에 프리바이오틱스 더해 ‘완전체’로

 

에스더포뮬러는 유산균 열풍의 주역 ‘여에스더 유산균 클래식’에 프리바이오틱스를 더한 업그레이드 버전 ‘여에스더 유산균 블루’를 선보여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클래식’이 1세대 제품이라면 ‘블루’는 2세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소장에서 작용하는 락토바실러스균과 대장에서 작용하는 비피더스균, 유산균의 생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한 알에 담았다.


‘여에스더 유산균 블루’에 추가된 프로바이오틱스는 프락토 올리고당이다. 프락토 올리고당은 대표적인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로 장내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의 효능을 보이며 칼슘 흡수를 선택적으로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사노피, 식이섬유∙프리바이오틱스 투인원(2in1)

 

일반의약품 변비약 ‘둘코락스’로 알려져 있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프리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를 씹어먹을 수 있는 젤리 형태에 담은 ‘둘코화이버 구미’를 출시했다. 사노피(Sanofi) 본사에서 한국을 테스트 베드로 선정하여 전 세계 시장 최초로 출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둘코화이버 구미’는 사과맛과 망고맛 두 가지로 출시되었으며, 1일 섭취량 단위로 포장하여 휴대 및 섭취의 편의성을 높혔다.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스와 장내 연동운동을 돕는 식이섬유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sechoi@speci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