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정계에따르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75)이 오는 5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반기문 재단)’이라는 이름의 비영리 공익단체를 설립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반기문 재단은 기후변화와 여성, 청소년, 아동, 인권, 빈곤퇴치, 환경 등에 대한 국제적인 인식 제고와 국내외 단체와의 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사무국은 광화문에 마련할 것으로 보이며 김숙 전 주 유엔 대사가 중심이 돼 재단 설립을 준비하고 5월께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음달 5일 프레스센터에서 재단 발기인 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발기인으로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 공로명·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 이상희 전 국방부 장관, 이동건 전 국제로터리클럽 회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 국제구호 전문가인 한비야 씨 등 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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