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說] 청와대 가톨릭 신자회 '청가회' 주목
[정계說] 청와대 가톨릭 신자회 '청가회' 주목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02.2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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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와대
▲ 사진=청와대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정계에따르면) 청가회는 2010년 이명박 정부 때 만들어진 청와대 내 종교모임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도 매달 한 차례씩 미사가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평화방송인 CPBC뉴스는 12일 청와대 내 가톨릭 신자 직원들의 모임인 청가회 새 회장에 강기정 정무수석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청와대 직원 가운데 가톨릭 신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80명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청가회 회장으론 초대 회장 박수현 전 대변인에 이어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이 회장자리에 있었다.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사에 회장으로 참석한 강 수석은 “전임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에 이어서 중책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는 문재인 대통령도 가톨릭 신자로 세례명은 ‘티모테오’라고 밝히며 지난해 10월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면접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가톨릭 신자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김정숙 여사도 '골롬바'라는 세례명을 가지고 있는 오래된 가톨릭 신자다. 문 대통령 내외가 청가회 미사에는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지만 권력서열 1, 2위 회원을 두게 되었다.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가능성이 열려있어 청가회 참모진의 행보가 주목받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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