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7:10 (화)
[정계說] 청와대 안보실 직원 패딩에 새겨진 의문의 숫자
[정계說] 청와대 안보실 직원 패딩에 새겨진 의문의 숫자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03.09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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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와대
▲ 사진=청와대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정계에따르면) 청와대 국가안보실 직원들이 자체 제작한 겨울 패딩 등쪽 부분에는 ‘615104427919’란 숫자가 새겨져 있다.

 

지난달 22일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CCTV에서는 청와대 직원들의 점퍼 등번호에 담긴 의미를 집중적으로 보도하면서 관심을 받았다.

 

등번호 ‘615104427919’란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염원이 담은 것으로 남북정상회담 날짜를 새겨 넣은 숫자를 의미한다.

 

먼저 615는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이뤄진 ‘6·15 남북공동선언’을, 104는 노무현 전 대통령 때의 ‘10·4 남북공동선언’을 뜻한다. 또 427과 919는 각각 지난해 ‘4·27 판문점 선언’과 ‘9월 19일 평양공동선언’을 상징한다.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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