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說] GS건설 주총 관심...국토부 관료 출신 사외이사 선임
[재계說] GS건설 주총 관심...국토부 관료 출신 사외이사 선임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03.1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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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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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재계에따르면) GS건설은 이달 열리는 주총에서 국토부 고위 관료 출신 사회이사가 선임 되는것에 관심이다. 

 

금융결제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건설은 내달 22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김경식, 김진배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GS건설의 사외이사는 주인기, 권도엽, 정상명, 한재훈 총 4명이다. 2016년부터 사외이사를 맡아온 권도엽 전 국토부 장관의 후임으로 선임되는 김경식 전 국토부 1차관은 행시 27회로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함께 사외이사에 선임되는 김진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관리회계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주인기 전 연세대 경영학과교수가 임기 만료로 퇴임하고 그 자리 선임된다.

 

대형건설사들이 학계 출신을 선호하는 것은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기도 한 데다 학계 출신이 고위공직자에 오르는 일도 많아 대관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작용한 것이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뉴스웨이는 대형건설은 물론 중견건설사에서도 국토부 관료출신을 사외이사로 내세우는 건 드문 사례인데다 연이은 기용도 이례적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6년 권도엽 전 장관의 기용 이후 GS건설이 1조클럽에 가입하는 등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국토부 관료출신에 기대가 큰 것으로 전했다.

 

특히 김 전 차관이 행시 인맥 라인과 균형발전 소신 등으로 문재인 정부와의 교감도 가능하다는 분석하고 있는데 실제 김현미 장관 후임 국토부 장관으로 거론되고 있는 최정호 전 국토부 2차관(행시 28회), 박상우 전 국토부 기조실장(현 LH사장.행시 27회), 정일영 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행시 23회) 등이 모두 국토부 동기이거나 선후배라고 알려졌다.

jinuk@speci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