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3:10 (화)
[정계說] 보수진영 '잔다르크’로 부상한 나경원
[정계說] 보수진영 '잔다르크’로 부상한 나경원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03.2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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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정계에따르면) 나경원 원내대표가 나다르크(나경원 + 잔다르크)라는 별명이 생긴건 민주당의 과잉대응 탓이라고 알려졌다.

 

문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발언이 국가원수에 대한 모독이라는 지적이 나오긴 하지만 당 안팎에서는 이번 연설 논란을 계기로 보수 지지층이 결집하고 대여 투쟁 동력이 높아지면서 오히려 나 원내대표의 리더십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관측하고 있다.

 

국민일보는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줄곧 나 원내대표를 향해 나온 ‘돌파력이 아쉽다’는 평가도 이번 연설을 거치며 어느 정도 만회되는 분위기라며 나 원내대표가 연설 당시 민주당 의원들의 야유에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연설을 이어간 것에 대해 한 재선 의원은 “결기를 보여줬다”고 호평하고 보수층 일각에서는 ‘나다르크’라는 별명까지 붙이며 연일 환호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취임 100일을 맞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발언 들은 연일 논란이 되면서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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