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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성추행 피해' 주장...'미투' 수면 위로
이매리, '성추행 피해' 주장...'미투' 수면 위로
  • 정시환 기자
  • 승인 2019.03.27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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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화면캡처
사진= 채널A 화면캡처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방송인 겸 배우 이매리가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그 피해 사례를 폭로한다는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메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장자연 사건 수사 연장, 지지 응원한다"며 자신 역시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매리는 "A씨, 당신은 당신의 출세를 위해 드라마 불공정행위로 피해본 사람에게 손님 내쫓지 말라며 내 불이익에 대해 침묵을 강요, 압박했고 회식 자리 술 시중을 들라 했다"고 말했다.

 

또 "부모님 임종까지 모독했다. 상 치르고 온 사람에게 한마디 위로의 말 없이 오히려 '네가 돈 없고 TV도 안 나오면 여기에 잘해야지'라고 웃으며 말했던 당신. 악마의 미소를 잊을 수 없다. 방송에서 그런 불공정에 대해 말을 하지 말라고 했다"며 분노했다.

 

이어 "부끄러운 줄 알아라. 6년 동안 당신들과 싸워왔다. 은폐시키려고 했던 모든 자들 또한 공범이다. 철저한 성역 없는 조사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글은 26일 화제가 되자 삭제된 상황이다. 

 

이매리는 카타르에 머물고 있다. 4월 초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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