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說] 다시 주목받는 ‘부엉이 모임’
[정계說] 다시 주목받는 ‘부엉이 모임’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03.27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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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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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정계에따르면) 친문 전·현직 의원들로 이뤄진 이른바 ‘부엉이 모임’이 다시 언론에 주목받고 있다.

 

일요신문은 최근 개각과 같은 주요 현안에 대해 가장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생산하면서 여권 최대주주이자 실세 그룹임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정가에선 내년 총선을 앞두고 부엉이 모임이 본격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부엉이 모임은 지난 2012년 대선 캠프 싱크탱크였던 ‘담쟁이 포럼’에서 시작해 대선 패배 후 ‘밤새 문 대통령을 지키자’는 의미의 부엉이 모임으로 분화했다.

 

2016년 새정치민주연합 분당과 그해 치러진 4·13 총선, 2017년 대선을 거치면서 사실상 친문 직계 모임으로 탈바꿈해 현재 현역 초·재선 의원 30여 명, 그리고 전직 의원 10여 명이 모임 멤버로 알려졌다.

 

또한 경제 입법과 정부 정책과 관련된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기 위해서 부엉이 모임 소속 의원들을 접촉하려는 기자는 물론 기업도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근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아 출연해 "최근에 각종 언론에서 여당의 원내대표 선거가 조기 과열되고 있다"고 하면서 부엉이 모임 얘기가 나오고 있다는 질문에 "부엉이 모임은 해체됐고 현재 모임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자꾸 기사가 나오는 것에 전혀 근거 없다며 "원내대표 선거는 특히 개인 의원분들이 생각하고, 의사 결정을 한다.", "조직적으로 관여하거나 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7월 전재수 의원은 친문 핵심 의원들의 비공개 모임인 '부엉이모임'과 관련해 "저희들이 모임 해산을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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