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6:50 (수)
열린음악회,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서대문형무소 야외무대 개최
열린음악회,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서대문형무소 야외무대 개최
  • 정시환 기자
  • 승인 2019.03.30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로고.
문화체육관광부 로고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역사를 재인식하고 국민 대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음악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3.1 운동으로 수감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고초를 겪은 상징적 공간인 서대문형무소에서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는 4월 2일 화요일 오후 7시시에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서대문구 현저동 소재)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현장 관람을 원하는 경우에는 녹화 당일에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열린음악회에서는 시민들은 물론 독립유공자 및 후손, 독립운동 단체대표 등을 초대하여, 대중가요 가수들의 공연과 한국방송(KBS) 관현악단의 연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을 선사한다. 서대문형무소 건물을 배경으로 외벽영상(미디어퍼사드)도 펼쳐진다.

 

출연자는 박상돈, 백지영, 손태진, 송소희, 안치환 밴드, 이현, 인순이 등이 출연할 것이라고 전하며 변동이 있을수 있다고 밝혔다.

 

‘열린음악회’는 4월 14일(일) 오후 5시 40분 KBS 1TV 통해 방송되고 자세한 내용은 운영국(☎02-6939-8298)에 연락하면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연은 나라와 역사를 지키고자 치열하게 노력했던 독립유공자들의 아름답고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번 기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jjubika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