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생방송 심야토론'은 문재인 정부의 2기 내각을 꾸리게 될 이번 개각 인사를 평가해보고 인사청문회 과정과 앞으로의 과제 등은 무엇인지, 토론해 본다.

 

출연자로는 최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심재철 의원(자유한국당), 최민희 前의원, 김용남 前의원이 참석한다.

 

7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끝났지만 이번 개각 인사와 인사청문회 과정을 둘러싼 여야 정치권의 공방이 갈수록 격화되는 등 적지 않은 후폭풍이 일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7개 부처 장관 후보자 모두가 부적격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박영선⦁김연철 후보자에 대한 자진 사퇴와 청와대 인사 검증 라인의 책임론을 요구하는 등 정부 여당에 대한 공세의 수위를 높여 나가고 있다.

 

하지만 여당은 자유한국당의 무리한 신상털기와 흠집내기로 인해 인사청문회가 정쟁과 국정발목잡기의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면서 제도개선과 함께 야권에 대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요구하고 나섰다.

 

여야의 힘겨루기가 진행되면서 장관 후보자 전원에 대한 청문보고서 미채택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야권의 반대를 무릅쓰고 각 후보자들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것인지 여부도 앞으로의 국정 운영과 관련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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