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문희상)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기념하여 4월부터 '임시의정원, 미래를 품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 개막식 행사는 4월 3일 오전 11시 헌정기념관 1층 중앙홀에서 개최되며, 국회의장, 부의장, 각 당 원내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국회사무총장과 함께 임시의정원 의원의 유족들이 참석하여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별전은 임시의정원의 활동과 관련된 사료를 전시함으로써 국민에게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로, 역사적 흐름을 기초로 상해와 중경, 서울 등 공간에 따라 구성하였다. 특히 역사적 사실과 관련 사료를 바탕으로 임시의정원의 인물과 사건을 연계한 흥미로운 전시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임시의정원, 미래를 품다' 특별전은 헌정기념관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국회방문자센터 홈페이지의 참관 예약 또는 자유방문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국회사무처는 국회개방행사 기간에도 특별전을 포함한 헌정기념관 전시관을 자유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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