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說] KT로 연결된 김성태와 김성태
[정계說] KT로 연결된 김성태와 김성태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03.3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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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의원 (사진= 자유한국당 제공)
김성태 의원 (사진= 자유한국당 제공)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정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에는 두 명의 김성태 의원이 있다. 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와 학자 출신인 비례대표 김성태 의원이다.

 

기자들 사이에선 비레 김성태라고 구별해 부르고 국회 회의록엔 이름을 한자로 써서 구별하고 있다.

 

MBC는 김성태의 김성태 구하기라고 보도하면서 최근 비례 김성태가 지역구 김성태 구하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비례 김성태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한국당 간사로 과기정위가 4월 4일 작년말 아현동 화재 통신 대란 때문에 KT 황창규 회장을 불러 청문회를 열 예정이었다.

 

그런데 지난 14일 비례 김성태 의원이 과방위 전체 회의에서 KT 통신대란을 일으킨 화재에 관련된 것에 국한해서 한다고 발언했고 다른 당들은 KT 회장까지 나오는데 당연히 김성태 의원을 둘러싼 채용비리 의혹 질문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이에 민주당에선 비례 김성태가 지역구 김성태를 구하고 있다며 김성태 의원을 둘러싼 채용비리 의혹에 미리 엄호를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4월 4일로 예정됐던 'KT 화재 청문회'는 17일로 연기했는데 일각에선 KT 화재 청문회를 사건의 본질인 통신 재난재해 보다는 야당 핵심 인사의 KT 특혜채용 의혹을 부추기는데 맞추는 분위기여서 논란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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