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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지희, TV조선 특집 방송'임정둥이의 기억' MC 도전
배우 진지희, TV조선 특집 방송'임정둥이의 기억' MC 도전
  • 정시환 기자
  • 승인 2019.04.10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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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임정둥이의 기억'
사진= TV조선 '임정둥이의 기억'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TV조선에서는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알려지지 않았던 삶을 들여다보는 특집 프로그램 '임정둥이의 기억'을 방송한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집 '임정둥이의 기억'(이하 '임정둥이의 기억')은 살아있는 임정둥이의 증언을 바탕으로 100년 전 우리 독립운동가들의 삶에 대해 알아본다. 이와 함께 다양한 세대의 패널들과 100년 뒤의 현재의 모습 그리고 우리의 후손들이 역사를 대하는 자세를 생각해보며, 성별을 초월한 ‘공감 토크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정둥이의 기억'의 주인공은 올해 92세의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회장 김자동 씨. 임시정부에서 태어나 이동녕, 이시영, 김구 등의 독립운동가 품 안에서 자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산증인으로 임시정부의 참 모습을 기억하고 시청자들에게 직접 들려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생존자 중 한 사람이다. 김자동 회장은 이번 특집 프로그램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임시정부의 요인들과 독립운동가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임정둥이의 기억'진행으로는 방송인 한석준과 배우 진지희가 나선다. 처음 호흡을 맞춘 두 MC는 녹화 내내 진지하고도 유쾌한 분위기로 ‘진행 케미’를 뽐냈다. 특히 1999년생이자 올해 ‘스물한 살’이 된 진지희는 아역배우로 시작해 남다른 연륜을 쌓은 덕분인지 20대의 풋풋한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고, 녹화도중 프로그램과의 특별한 연관 관계을 밝히기도 했다는 후문. 또 한석준은 김자동 회장과 다양한 패널들을 아우르며 매끄러운 진행 능력을 선보여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패널들이 참석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개그우먼 김지민과 래퍼 슬리피가 이 시대의 ‘젊은이’를 대표했고, 배우 김가연은 임시정부에 숨겨진 ‘여성 독립운동가’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최근 대한민국 ‘역사 해설사’ 자격증을 획득해 화제를 모았던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과 역사BJ 한나가 출연해 ‘역사 지식 배틀’을 펼치는 모습도 공개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10일 밤 11시, TV조선 임시정부 수립 100년 특집 '임정둥이의 기억'에서 공개된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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