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근 H&B숍과 멀티숍이 화장품 유통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면서 브랜드숍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브랜드숍은 본격적인 저성장국면에 진입한 반면 H&B숍은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브랜드의 브랜드숍을 운영중인 아모레퍼시픽그룹 역시 이와 관련된 고민이 많다고 하는데. 업계에서는 이 문제의 개선책 중 하나로 직영형태로 운영되는 가맹점 ‘아리따움’중 일부 매장을 H&B숍화하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홍보팀에서는 "아리따움을 H&B숍화 운영은 2013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하지만 타사브랜드를 제외한 자사의 제품들로만 운영하고 있다. 타사 브랜드를 넣기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고 타사제품 관련해선 추가적인 계획도 없는 상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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