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說] 이번 재보선의 최대 수혜자
[정계說] 이번 재보선의 최대 수혜자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04.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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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의당 로고
사진= 정의당 로고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정계에 따르면) 이번 재보선에서 최대 후혜자는 정의당이다. 원내에 심상정 의원(경기덕양갑)만이 당의 지역구 의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정의당에게 ‘지역구 1석’이 가지는 의미는 더욱 특별할 수 밖에 없다.

 

시사오늘은 4·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정의당과 자유한국당이 한 석씩을 나눠가졌다. 단 2석에 불과했지만 정국의 풍향계나 다름없었던 이번 선거를 통해, 정치권의 지형이 다시 한 번 요동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창원성산에서 여영국 후보의 당선으로 정의당은 다시 원내에 6인이 되면서 故 노회찬 의원의 부재로 무너졌던 원내교섭단체를 복원할 수 있게 됐다며 1년 뿐인 지위지만, 교섭단체 구성은 정의당이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선거제 개편을 비롯해 재정적 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당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도부가 통영고성에서 힘을 모았지만 결국 실패했다. 그래도 정의당이 선전하면서 나쁘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국당은 경남통영과 고성에서는 성공했지만 창원성산에서 패배하면서 성공적인 결과는 만들지 못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체제 유지에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원래 가지고 있던 지역구 사수에는 성공했기 때문에 수성 만으로도 나쁘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다. 

 

다만 바른미래당은 창원성산에서만 후보를 내보내고 손학규 대표의 적극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득표율 10%이하로 나오면서 손 대표는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모양세다. 당 내에서는 이미 다른 당과 통합론 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jinuk@speci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