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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치 사카모토가 PICK한 목소리, 밴드 새소년 보컬 황소윤 '유희열의 스케치북'
류이치 사카모토가 PICK한 목소리, 밴드 새소년 보컬 황소윤 '유희열의 스케치북'
  • 정시환 기자
  • 승인 2019.04.18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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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진=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19일 밤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에서는 딘, 아이유, BTS 등 수많은 뮤지션들이 추천하는 밴드 새소년의 보컬, 황소윤이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1년 전 스케치북을 통해 밴드 새소년으로서 첫 공중파 데뷔를 한 황소윤은 솔로 황소윤으로서 또다시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 공중파 재데뷔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소윤의 굉장한 팬이라고 밝힌 MC 유희열을 비롯해 많은 뮤지션들이 사랑하는 목소리의 주인공인 황소윤은 아시아 최고의 연주자이자 프로듀서인 류이치 사카모토도 자신의 팬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오랫동안 류이치 사카모토를 우상으로 꼽아왔던 MC 유희열은 이를 듣고 부러움과 질투 어린 시선을 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황소윤은 “류이치 사카모토와 함께 스테이크, 평양 냉면 먹은 사이”라며 으쓱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2018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상’과 ‘최우수 록 노래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른 황소윤은 “올해는 시상자로 참석했다”며 BTS에게 직접 시상했던 순간을 생생하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1997년생으로 올해 23살이 된 황소윤이 자신과 한 몸 같이 지내는 기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놨다. 맨 처음 기타를 치기 시작한 순간부터 처음 만들었던 곡 그리고 기타와 함께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한 노래들까지 아낌없는 매력을 방출했는데, 이를 본 MC 유희열은 반한 듯한 표정으로, 같이 밴드를 하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오는 5월 솔로로서의 정규 앨범을 발표 예정인 황소윤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며 정규 앨범에 앞서 선공개한 곡인 ‘HOLIDAY’를 스케치북에서 최초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이날 황소윤은 밴드 새소년의 곡인 ‘난춘(亂春)’ 무대 또한 선보였다.

 

정승환, 유리상자, 청하, 황소윤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4월 19일 금요일 밤 23시 20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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