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說] 각 정부부처 장관 집무실 연내 폐쇄 한다
[정계說] 각 정부부처 장관 집무실 연내 폐쇄 한다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04.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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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와대
▲ 사진=청와대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정계에 따르면) 정부가 편의상 서울에 마련한 각 정부부처 장관 집무실을 연내 폐쇄하기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정부 등에 따르면 청와대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세종 근무 강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부 실무자들 회의에서 제시된 이 방안은 최근 정부세종청사에 위치한 각 정부부처에도 같은 내용의 '업무협조문이' 전달됐며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각 정부부처 실무자들과 가진 회의에서 서울 청사 외 서울 집무실 정리 안이 나왔다"며 "각 부처는 입주 건물주와의 협의를 거쳐 최대한 이른 시간에 사무실을 철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청와대는 최근 대통령 세종 제2집무실 추진을 위한 테스크포스(TF)도 꾸린 것으로 알려져 '세종시대'가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작 공무원들은 집무실 철거에 부정적인데 근무여건상 서울 출장이 불가피한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극단적인 조치라는 불만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종시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여론조사 기관인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정부세종청사 21개 정부부처 공무원 1066명(5급 이하 974명, 4급 이상 92명)을 대상으로 ‘행정수도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신과 상사들의 잦은 출장으로 업무의 비효율이 매우 심각하다고 밝혔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에 대해선 72.6%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여성가족부 등 중앙부처 및 대통령 소속 위원회, 관련 공공기관의 이전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80% 전후로 높게 나왔다.

 

행정수도 기능 강화 및 효과에 대해서는 응답자 10명 중 9명이 세종시의 행정수도 기능 강화에 찬성(89.7%)했다. 이들은 세종시가 온전한 행정수도로 기능하면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에 도움(86.2%), 국가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82.6%)이라는 응답했다.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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