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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벤티 삼미 버블티, 27만잔 판매 기록… ‘9초당 1잔씩 팔렸다’
더벤티 삼미 버블티, 27만잔 판매 기록… ‘9초당 1잔씩 팔렸다’
  • 최선은
  • 승인 2019.04.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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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벤티 삼미 버블티
더벤티 삼미 버블티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국내 유일의 스팀 로스팅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전국 320여 개 매장의 영업시간 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삼미(三美) 버블티’가 9초에 1잔씩 팔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더벤티가 지난 3월 초 봄을 맞아 출시한 삼미 버블티는 맛과 향, 식감까지 세 가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메뉴로 종류는 흑설탕 버블티, 타로 버블티, 밀크티 버블티, 코코넛 버블티 등 네가지다.

 

지난 3월 4일 출시 이후 4월 24일까지의 삼미 버블티 누적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총 27만여잔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5200잔 이상 팔린 셈이다.

 

삼미 버블티 중 가장 큰 인기를 끈 메뉴는 흑설탕 버블티다. 흑설탕 버블티는 본고장인 대만 현지에서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로, 흑설탕 시럽과 우유, 타피오카 펄이 더해진 음료다. 흑설탕 버블티는 같은 기간 총 9만 5천여잔, 하루 평균 1800잔 이상 판매됐다.

 

더벤티 흑설탕 버블티는 모리셔스산 비정제 사탕수수당으로 만든 흑설탕 시럽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인도양의 비옥한 청정화산섬인 모리셔스는 사탕수수를 재배하기 위한 최적의 기후조건으로 최소한의 물리적인 공정만으로 생산돼 원재료 고유의 영양소와 맛, 향, 색이 살아있다. 특히 영양성분이 많을수록 색상이 어둡고 단맛이 적으며 향이 진하고 풍부하다.

 

더벤티는 코셔인증을 받은 100% 모리셔스산 사탕수수를 사용해 일반 정제 흑설탕을 사용한 음료보다 지나치게 달지 않고 천연 사탕수수 특유의 스모키한 풍미가 살아있는 것을 인기요인으로 분석했다.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자랑하는 타피오카 펄과의 조화도 판매 증가 원인 중 하나라고 꼽았다.

 

이외에도 타로 버블티는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타로를 베이스로 쫀득한 타피오카 펄이 듬뿍 들어 있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성 높은 메뉴다. 밀크티 버블티는 은은하게 퍼지는 얼그레이 홍차의 풍미와 탱글탱글한 타피오카의 조화로 쫀득하게 씹히는 식감이 특징이며 코코넛 버블티는 코코넛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트렌드에 맞는 음료를 개발하면서도 동시에 차별화 된 맛과 영양을 선보이고자 원재료 선정에 특히 신경을 쓴 부분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더벤티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메뉴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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