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법과 공수처 법안 등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하기로 합의한 이후 여야의 갈등과 대립이 물리적 충돌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새벽까지 밤샘 대치가 계속되면서 패스트트랙 상정 합의 시한인 25일을 넘겼지만,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측과 반드시 막겠다는 측이 팽팽히 맞서면서 국회 상황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선거제 개편안과 공수처 설치 법안 등의 패스트트랙 지정 여부를 비롯해 사개특위 위원의 사보임, 물리적 충돌에 대한 책임 공방 등 여야의 상호 비난과 대립이 심화되면서 혼돈의 정국과 국회 파행이 장기화될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생방송 심야토론'은 현재의 상황과 극한 대치를 빚고 있는 패스트트랙의 핵심 쟁점은 무엇이고, 강대 강 대결로 치닫고 있는 정국을 타개할 수 있는 해법은 없는지, 토론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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