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說] 남양유업, 황하나 씨 마약 수사에 곤혹
[재계說] 남양유업, 황하나 씨 마약 수사에 곤혹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04.29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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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양유업 로고
사진= 남양유업 로고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재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이 불매운동 후유증에 이어 황하나씨 마약 투약 수사로 곤혹을 치루고 있다.

 

남양유업은 2013년 남양유업 본사가 대리점에 강제한 '물량 떠넘기기'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매출이 급감하는 등 홍역을 치르고 이후 5년 넘게 소비자들의 불매 운동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 최근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씨 마약 투약 수사로 또다시 유명세를 치르면서 여론이 악화되었다.

 

남양유업은 9일 2차 입장자료를 통해 마약 혐의로 구속된 고(故) 홍두영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에 대해 회사 경영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면서 엄정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요청했다. 두 차례나 회사 명의로 된 입장 자료를 내고 황 씨로 인한 여론 악화를 막기 위해 안간힘 쓰고 있지만 역부족이라고 전해진다.

 

남양유업이 재차 황씨와 선 긋기에 나선 배경은 실제 회사 경영과는 무관한 오너 가족들의 일탈로 기업 이미지 실추는 물론 불매운동까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데 여전히 소비자들의 시선은 싸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가 지난 2월과 3월 필로폰 1.5g을 산 뒤 옛 연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와 함께 모두 5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 마약 '양성' 결과가 나오면서 다시금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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