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2019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인 팀의 '막내형' 이강인이 한국 남자 선수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골든볼 수상자가 되면서 역대 수상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역대 골든볼 수상자는 신급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어 이강인의 골든볼이 더욱 값지면서 그의 미리를 예견해 볼 수 있다.
우선 1979년 일본 대회에서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가 골든볼을 받았다. 1993년 브라질 아드리아누, 2001년 아르헨티나 하비에르 사비올라, 2005년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2007년 아르헨티나 세르히오 아궤로, 2013년 프랑스 폴 포그바 등이 골든볼을 들었다.
국내 남자 선수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홍명보가 브론즈볼을 받은 것이 유일하며 여자 선수로는 2010년 여자 월드컵에서 여민지가 8골 3도움의 활약으로 대표팀의 우승을 이끌면서 골든볼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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