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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페, ‘2019 중국 상하이 유아산업 전시회’ 한국관 성료
베페, ‘2019 중국 상하이 유아산업 전시회’ 한국관 성료
  • 최선은
  • 승인 2019.07.29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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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중국 상하이 유아산업 전시회 '한국관'
2019 중국 상하이 유아산업 전시회 '한국관'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아이디어로 무장한 국내 유아용품들이 유아 관련 전시회 중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 상하이 유아산업 전시회’에서 중국을 비롯한 각국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어 화제다. (주)베페는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9 중국 상하이 유아산업 전시회(CBME China 2019)'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경기중소기업연합회 FTA활용지원센터(GSMBA) 공동으로 역대 한국관 중 최대 규모인 43개사 59부스의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CBME China는 ‘독일 쾰른 유아 및 아동용품 전시회(Kind + Jugend)’, ‘미국 라스베가스 ABC 유아 박람회(ABC Kids Expo)’와 함께 세계 3대 유아용품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CBME China 2019는 전 세계 주요 3,292개 기업에서 4,691여개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중국을 비롯한 각국 바이어 및 관람객 약 9만여 명이 방문했다.

 

베페는 2014년 CBME China에 처음 한국관을 구성한 이래 올해로 6년째 참여하며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 국내 대표 육아용품 전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아동산업연구센터에 따르면 중국 영유아산업은 2018년 기준 전년 대비 16.5% 증가한 3조 200억 위안(약 550조 원)에 달하는 규모로 침체를 겪고 있는 국내 유아용품 기업들의 새로운 활로가 되고 있다.

 

CBME China 2019에도 역대 한국관 중 최대 규모인 43개사 59부스의 ‘통합한국관’이 구성됐다. 한국관을 통해 참가한 국내 기업들은 749건, 약 1617만 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한국관에서는 다른 해외 브랜드와는 차별화되는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여주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각광을 받았다. ‘쪼비컴패니’, ‘미스모아’, ‘제이코프’ 등의 국내 중소기업들은 정보력이 빠르고 개성소비를 중시하는 중국 내 젊은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중국을 비롯한 각국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장난감 소독기와 휴대용 쪽쪽이 소독기 등 각종 UV살균 소품들을 소개한 ‘쪼비컴패니’는 CBME China 2019 첫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한국관 참가기업 중 유일하게 CBME AWARDS의 Innovative Products Awards 부분에 선정되었다.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을 만드는 기업 ‘쪼비캠패니’는 세균에 오염된 사각지대를 케어하기위해 장난감 살균박스 ‘쪼비박스’, 쪽쪽이 살균기’쪼비’, 휴대용 물 살균기 ‘쪼비 퓨어보틀’을 개발하여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근표 베페 대표는 "최근 빠르게 성장 중인 중국 영유아 시장은 글로벌 기업의 각축장으로 이제 단순히 품질의 우수함을 내세우기 보다는 중국 내 신세대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디테일한 아이디어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실제 이번에 첫 참가한 유아용품 기업 ‘쪼비컴패니’의 경우 틈새 시장을 공략한 아이디어로 37건 이상의 상담 건수와 연매출 22조 총판사와의 계약을 추진중에 있어 다시 한번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베페는 국내 우수 유아용품 업체들의 해외진출 및 수출증대를 위해 2015년부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세계 유아용품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2014년 ‘중국 상하이 유아산업 전시회(CBME China)’를 시작으로 2017년, 2018년 독일 쾰른 유아 및 아동용품 전시회(Kind + Jugend), 올해 10월 참여 예정인 미국 라스베가스 ABC 유아 박람회(ABC Kids Expo)까지 세계 3대 유아용품 전시회에 참여해 한국관을 운영하며 국내 유아용품 대표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2017년과 2019년 홍콩 유아용품 전시회(HK Baby Products Fair), 2019년 일본 도쿄 베이비 앤 키즈 엑스포(Baby & Kids Expo Tokyo JUNE)에 이어 올해 11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인도네시아 출산·육아·유아용품전(IMBEX)에도 참여해 아시아 지역에서도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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