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0:30 (화)
앤마리, 인스타 통해 "내가 공연취소 사실 아니다" 밝혀
앤마리, 인스타 통해 "내가 공연취소 사실 아니다" 밝혀
  • 정시환 기자
  • 승인 2019.07.2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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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앤마리 SNS
사진= 앤마리 SNS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내한 공연을 취소해 논란이 있었던 영국 가수 앤마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공연을 취소를 요청한게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앤마리는 지난 27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홀리데이랜드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연 당일 주최 측은 전광판을 통해 "다니엘 시저와 앤마리의 공연은 뮤지션의 요청으로 취소됐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안내하면서 논란이 되었다.

 

이에 앤마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공연 취소를 요청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주최 측이 무대에 오르려면 관객석에서 (우천과 강풍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할 시 책임지겠다는 각서에 사인을 하라고 요구했다"밝히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한 깜짝 공연 소식을 전해 관심을 받았는데 "밤 11시 30분에 호텔에서 무료 공연을 열겠다. 티켓은 필요 없다. 모두 환영한다"는 말에 팬들이 환호했다.

 

실제 약속된 시간에 공연을 진행했으며 수백명의 팬들이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앤마리는 인스타그램에 "정말 감성적인 날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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