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검법남녀 시즌2’ 오만상 역 김도현, 시청자 사로잡는 마성의 신스틸러
MBC ‘검법남녀 시즌2’ 오만상 역 김도현, 시청자 사로잡는 마성의 신스틸러
  • 최선은
  • 승인 2019.07.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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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MBC ‘검법남녀 시즌2’, tvN ‘아스달 연대기’, Google 광고 캡처
사진 제공: MBC ‘검법남녀 시즌2’, tvN ‘아스달 연대기’, Google 광고 캡처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가 막을 내린 가운데 오만상 역으로 활약한 배우 김도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마지막회에서는 오만상의 말로가 전파를 탔다. 그동안 검찰을 피해 도피 생활을 하면서도 온갖 범법행위를 저질러온 오만상, 은솔(정유미)이 속한 먀약 수사 합동팀의 수사 과정 중 마약을 구매하려던 현장이 발각되며 체포된다.

 

수많은 죄목으로 잡혀 온 오만상은 은솔과의 심문에서도 “닥터K 물고 늘어지면 네가 우리 아버지 털끝 하나라도 건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별 거지 같은 것들이”라며 안하무인 태도를 보이지만, 자신이 믿었던 아버지 오필중(전국환)에게 버림당하고, 자신의 뒤를 봐주던 갈대철(이도국)의 배신과 협박에 굴복. 결국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갑질 3세 오만상의 악행은 권선징악의 표본으로 끝을 장식했다.

 

시즌1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역대급 갑질 악역으로 자리매김하며 등장하는 장면마다 탄탄한 연기 공력을 발휘, 극의 몰입감을 더하며 마지막까지 존재감을 깊이 각인시킨 김도현.

 

이에 그가 연기하고 있는 또 다른 악역, tvN ‘아스달 연대기’ 쇼르자긴 역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쇼르자긴은 아스달 하호 출신의 돌담볼 관리인으로 보석을 모아 아스달로 올라가서 떵떵거리고 사는 게 일생의 꿈이며, 이그트인을 증오하는 인물.

 

김도현은 은섬(송중기)과 깃바닥 노예들을 두즘생처럼 여기며 무자비한 폭행과 폭언을 일삼는가 하면, 골두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 비굴함, 은섬이 이그트인걸 알고 드러낸 적대감과 분노 등 다양한 감정들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방영된 ‘검법남녀 시즌2’와 ‘아스달 연대기’에서 악역을 맡은 김도현은 대사의 억양, 눈빛, 표정, 걸음걸이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차별을 두고 캐릭터를 표현해 두 작품 사이에 잔상이 남지 않는 연기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김도현은 최근 선보이고 있는 Google(구글) 검색 광고 <아티스트 검색 편>에 출연하여 사춘기 딸을 둔 아버지가 딸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다정한 가장의 모습을 연기해 드라마와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서며 신스틸러로서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의 모습부터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까지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진정성 있는 연기로 드라마에 이어 광고까지 섭렵, 다방면에서 꾸준히 자신만의 입지를 다지며 이후 활동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김도현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김도현이 출연하는 tvN ‘아스달 연대기’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은 9월 7일 토요일 밤 9시 방송 예정이다.

sechoi@speci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