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오늘(30일) 밤 12시, 자정에 방송되는 MBC ‘100분토론’은 요동치는 동북아 정세를 긴급 진단한다.
토론 참석자는 정의당 김종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백승주 국회의원, 한동대 김준형 교수, 아산정책연구원 신범철 안보통일센터장이 출연한다.
동북아 안보가 급격히 불안정해지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우리 하늘을 침범했고, 북한은 기다렸다는 듯이 신형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북한의 연이은 군사 도발은 한반도에 ‘신(新) 냉전체제’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주춤하는 사이 ‘한미일 대 북중러’ 대결 구도가 재현되는 양상인 것.
한일 관계는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인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수출 절차 우대 국가인 '화이트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 우리 정치권에서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폐지 여부를 놓고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각국의 셈법은 무엇인지,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은 무엇인지, 오늘밤 MBC '100분토론'에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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