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지난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당시 최고의 1분을 차지한 프로골퍼 박민정-조현재 부부가 관심이다.

조현재는 박민정의 동생 부부를 집으로 초대했다. 중국음식이 먹고 싶었던 조현재는 동서와 처제를 핑계로 박민정 몰래 중국음식을 잔뜩 배달시킨 것. 그러나 예상과 달리 동서와 처제보다 음식이 먼저 도착해 조현재는 당황한 모습이었다. 조현재는 이내 아무렇지 않은 척 음식을 세팅했고, 이를 본 박민정은 “미쳤나 봐 진짜”라며 분노했다.

이후 조현재는 폭풍 먹방을 선보여 보는 이의 군침을 돌게 했다. 그런 조현재를 보며 박민정은 “어릴 때 몸이 약했다. 그래서 엄마가 집에서 좋은 식단으로 만들어줬고 그러다보니 몸이 건강해지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박민정은 “오빠를 만났는데 경쟁이 치열한 직업이더라. 옆에서 보기에 안쓰러웠다”라며 “내 입장에서는 오빠랑 결혼하고 꼭 해주고 싶었던 게 건강한 음식이었다”라고 해 조현재를 당황하게 했다. 박민정이 그간 ‘無간’ 건강식을 고집해왔던 이유를 밝히는 장면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이날 분당 시청률 12.7%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보기좋은 부부모습^^앞으로 계속 잼나게보겠어요", "조현재부부 보기좋아요!진솔하면서 진심이 보이는 모습가식없는 부부모습 그대로 느껴져서 좋아요"등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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