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5:00 (금)
나만의 휴식 공간 만드는 ‘케렌시아 가전제품’
나만의 휴식 공간 만드는 ‘케렌시아 가전제품’
  • 최선은 기자
  • 승인 2018.02.01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쁜 일상 중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나만의 은신처인 ‘케렌시아’ 트렌드 열풍바쁜 일상 중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나만의 은신처인 ‘케렌시아’ 트렌드 열풍
프리미엄 공기 청정기, 커피머신, 스피커 등 떠오르는 잇템으로 부상

▲ [사진]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벤타 LP-60

[스페셜타임스] 직장인 박모씨(32)는 최근 프리미엄 가전제품 구매를 통해 일상 생활 속 나만의 휴식 공간을 만들기 위한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카페나 도서관, 갤러리 등 외부 공간에서 퇴근 후 심리적 안정감을 찾기 보다는 자신만의 선호와 취향을 반영할 수 있고, 누군가의 방해 없이 온전히 자신에게만 집중·몰입이 가능한 ‘집’에서 질 높은 휴식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통해 집을 자신만의 질 높은 휴식 공간으로 만들려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2018년에는 투우장의 소가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숨을 고르는 자신만의 휴식 공간을 뜻하는 '케렌시아(Querencia)'가 대표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가전 업계에서도 이러한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집안 곳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 집 안의 공기를 상쾌하게! 독일 프리미엄 공기 청정기 ‘벤타 LP-60’
최근 미세먼지 이슈가 확대되면서 집 안에서만큼은 외부 유해환경에서 벗어나 질 높은 휴식과 숙면을 취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실내 공기가 쾌적하면 두통을 비롯한 피로, 권태 등을 예방해 컨디션 관리에 용이하고, 도심에서 지친 심신을 ‘집’안의 쾌적한 공기를 통해 맑게 정화시켜 근본적인 피로를 달랠 수 있다.
 
이와 관련 실내 공기 전문 브랜드 독일 벤타사에서는 까다로운 유럽 규정 EN1822 H13 인증해 0.07㎛ 사이즈 유해 먼지 99.95% 포집 가능한 공기정정기 LP-60을 출시했다. 인증 받은 3중 듀얼 필터로 초 미세미립자까지 확실하게 포집할 수 있기 때문에 실내 공기 질 관리 및 미세먼지 제거에 탁월하다.
 
▲ 나만의 작은 홈카페 ‘네스프레소 크리아티스타 플러스’
나만의 사색 공간을 만들어 자신이 직접 내린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즐기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최근 3년대비 집에서 믹스커피 대신 커피머신을 이용해 원두커피나 드립커피 등을 즐기는 소비자가 35%에서 47.2%로 크게 증가했다. 간단한 조작으로도 다양한 커피를 만들 수 있는 커피머신들이 연달아 출시되면서 관련 시장은 더욱 성장할 전망이다.
 
네스프레소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홈 바리스타를 위한 하이엔드 커피 머신 ‘크리아티스타 플러스’와 한정판 캡슐 커피 ‘바리스타’를 선보였다. 8가지 종류의 커피를 제조할 수 있으며 스팀 우유 거품 등 다양한 라테 아트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우리집이 곧 영화관 '필립스 Fidelio B1' 스피커’
집에서 여가 생활을 보내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케렌시아의 일환인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족’들을 위한 가전 제품도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홈시어터 스피커는 고가 제품임에도 ‘집’안에서 질 높은 휴식을 누리고자 아낌 없이 투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와 관련 깁슨 이노베이션스는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 수 있는 ‘필립스 Fidelio B1' 스피커를 출시했다. 마이크로빔 기술이 탑재되어 넓은 스위트 스팟을 제공하고 역동적이면서도 끗한 사운드를 통해 극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벤타코리아 관계자는 “가장 가까운 공간인 ‘집’을 자신만의 치유 공간으로 변화하려는 이들이 늘면서 집 안에서도 질 높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주는 가전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미세먼지로 집중적인 관리가 더욱 필요한 요즘, 실내 공기를 전문적으로 관리해 질 높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주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고 전했다.

sechoi@special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