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6:20 (수)
오윤아, 우아+고혹 넘나드는 팔색조 매력
오윤아, 우아+고혹 넘나드는 팔색조 매력
  • 최선은
  • 승인 2019.09.03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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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케이웨이브(KWAVE) 제공
사진= 케이웨이브(KWAVE) 제공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한류 매거진 케이웨이브(KWAVE)의 새로운 브랜드 엠엑스아이 케이웨이브(MXI KWAVE)의 M버전인 한국 최초 정사각형 한류매거진 M55호에서 티타임을 가지며 여유를 즐기는 오윤아의 잔잔하고도 고혹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번 엠케이웨이브(M KWAVE) 55호의 주제인 ‘BREEZE’에서 ‘Breeze, Blossom, Beautiful 오윤아’라는 콘셉트로 귓가를 속삭이는 달콤한 바람 속에서 피어난 한 송이 꽃처럼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오윤아의 모습을 화보로 담아냈다.

 

이번 촬영을 위해 파주 프로방스로 떠난 오윤아는 촬영지가 ‘BREEZE’라는 주제와 어울려서 좋았다고 전했다. 촬영 당일 가벼운 소나기로 인해 시원해진 날씨가 시원한 느낌, 청량한 느낌을 더해 줘서 좋은 사진이 나올 수 있었다고 전한 오윤아는 나중에 아이와 다시 방문해 보고 싶은 장소로 프로방스를 꼽기도 했다. 오윤아의 프로방스 베스트 스팟은 카페 옥상에서 내려다보는 마을의 전체적인 풍경이었다.

 

최근 휴식기를 가지며 매거진을 통해 인사를 전하게 된 오윤아는 휴식기 동안 빠듯하게 활동을 하던 때를 떠올리며 그때 즐기지 못한 것들을 하나씩 해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차 안에서 잠깐씩 즐기던 여가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게 돼서 행복하다고 전하며,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는 흔한 여가 생활이 너무 반갑고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 좋다고 했다.

 

여가를 즐기며 휴식기를 보내는 오윤아가 추천하는 힐링 플레이스는 ‘한강’이었다. 한강이 너무 좋다고 전한 오윤아는 “7시 전까지 텐트나 그늘막도 칠 수 있어서 여가를 즐기기에는 한강이 최적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오후 4시 정도에 자주 나가는데 그때 나가서 자전거를 타며 바람을 즐긴다. 그리고 확실히 젊은 친구들이 한강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 피크닉 세트도 챙겨와서 피크닉을 즐기고, 치맥도 즐기고, 여유가 있어 보여 보기만 해도 좋았다.”라며 한강에서 운동을 즐기고 아이와의 휴식을 취할 수 있어 행복함을 전했다.

 

어디를 가도 아이 생각이 먼저 난다는 배우 오윤아. 그런 오윤아의 애틋함은 봉사 활동을 통해서도 익히 알려져 있었다. “제가 작년에 아프리카를 다녀왔는데, 아프리카라는 곳이 지구상에서 가장 손길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멀기 때문에 생소하고 가깝지 않은 환경이다 보니 많이 소외된 게 사실이다. 시간이 된다면 캄보디아나 가까운 곳도 좋지만 아프리카로 갔으면 한다. 아프리카라는 곳이 작은 도움으로도 큰 결실을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신경을 써 줬으면 좋겠다”는 깊은 뜻을 전하며 많은 분과 모여서 봉사를 가거나 선교를 가면 어떨까 늘 생각한다고 전했다.

 

봉사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공유해 준 오윤아에게 그러한 원동력이 있냐고 질문하니 “저는 조금이나마 영향력이 있는 사람으로서, 누구보다도 사랑을 조금 더 받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만큼 받은 사랑을 사람에게 돌려주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좋은 일을 하는 데 조금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거고 후배들도 그러길 바란다. 요즘은 젊은 분들이 많이 달라지기도 했고 이런 좋은 행동들을 드러내며, 자랑하며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겸손함을 늘 잃지 않으려고 한다는 자신의 신조를 드러냈다.

 

오윤아는 인터뷰를 끝내며 “이제 휴식기를 가졌으니 하반기에는 작품을 통해 대중분들께 찾아 뵙지 않을까 생각한다. 좋은 작품으로 다가가고 싶다. 편안한 모습으로 다가가는 연기자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기며 솔직하고 당당한 배우 오윤아의 모습을 여지없이 드러내 줬다.

 

파주 프로방스에서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오윤아의 감성 화보는 엠케이웨이브 (M KWAVE) 55호와 MXI 공식 홈페이지(www.mximagazin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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