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3차 한-키르기스스탄 경제공동위원회 개최
[외교부] 제3차 한-키르기스스탄 경제공동위원회 개최
  • 정시환 기자
  • 승인 2019.10.0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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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산자르 무칸베토프(Sanjar Mukanbetov) 키르기스스탄 경제부 장관과 10.4(금) 서울에서 「제3차 한-키르기스스탄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한-키르기스스탄 경제공동위는 2008년 발효된 「대한민국과 키르기즈 공화국 정부 간의 경제협력에 관한 협정」에 의해 창설

 

1차 회의(2012.12월), 2차 회의(2016.10월)가 각각 서울, 비슈케크에서 개최

 

이번 경제공동위는 7월 우리 국무총리가 양국 수교 이래 최초로 키르기스스탄을 공식 방문한 이후 3개월 만에 개최된 것으로, 양측은 ▲교역·투자 ▲개발협력 ▲농업 ▲교육 ▲전자정부 ▲보건·의료 등 분야의 총리회담 후속조치 이행과 실질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 경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교역 품목을 다변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 측은 우리 기업의 투자 진출이 확대되도록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기업활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측은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개발협력이 꾸준히 확대되어 오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지역개발?소방구조 역량강화 등 현재 진행 중인 개발협력 사업이 착실히 진행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센터의 키르기스스탄 설립 추진 등을 통해 품종 개량, 병해충 관리 등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키르기즈국립대 한국어 전공 개설(9월) 등 키르기스스탄 내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환영하고, 우리 정부의 정부초청장학사업(GKS) 등을 통해 양국관계의 미래인 학생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키르기스스탄측은 2019년 ‘지역개발 및 디지털화의 해’를 맞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국과 전자정부 구축 경험 공유를 희망하였으며, 양측은 키르기스스탄 정부의 행정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전자정부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7월 총리회담시 논의된 보건?의료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바탕으로 의료인 교류 확대 등 실질적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한-중앙아 협력포럼이 한-중앙아간 다자 협력 뿐 아니라 한-키르기스스탄 양자 협력관계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금년 10월중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되는 제12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번 경제공동위는 7월 국무총리 방문 후속조치를 점검하고, 양국의 상생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한 계기로 평가된다.

jjubika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