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12일 밤 방송되는 KBS1 '생방송 심야토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 경희대 미래문명원 김민웅 교수, 명지대 교양대학 김형준 교수가 출연해 서초동-광화문 집회의 정 반대 해석에 대해 토론한다.
검찰개혁과 조국 장관 거취를 놓고 ‘서초동’과 ‘광화문’에서 서로 광장의 목소리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양측은 서로가 동원된 시위라고 깎아내리는가 하면 광장의 민심을 두고 정반대의 해석을 내놓고 있다.
세(勢) 대결 양상 속에서 그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대통령은 ‘국론분열이 아닌 대의민주주의를 보완하는 직접민주주의 행위’라고 평가했다.
두 달 넘게 이어진 여야 극한대치 속에서 거리로 나온 광장정치, 제 역할을 못하는 ‘여의도 정치’에만 맡겨 둘 수 없기 때문인가? 우리 사회의 갈등만 증폭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가? 광장에서 표출되는 상반된 민의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 것인가? <생방송 심야토론>은 여야 정치인 및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sechoi@specialtimes.co.kr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