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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아나운서 김해나가 등장한 한정판 11월호 표지 화제 "이런 여직원과 사내 연애를?"
맥심, 아나운서 김해나가 등장한 한정판 11월호 표지 화제 "이런 여직원과 사내 연애를?"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10.30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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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간 MAXIM
사진= 월간 MAXIM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남성지 맥심(MAXIM)이 라이브 퀴즈 플랫폼 '잼라이브'의 진행자 아나운서 김해나의 화보를 담은 정기구독자용 한정판 표지를 공개했다. 김해나가 표지를 장식한 맥심(MAXIM) 11월호는 '사내 연애'라는 소재를 통권 주제로 삼았다.

 

지난달 맥심은 유명 매거진이 줄 폐간을 하는 잡지 시장의 위기에 대비해, 매달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하여 해당 월호를 구성하는 파격적인 개편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11월호에는 '대기업 사내 연애 가이드', '사내 연애의 득과 실', '직장 내 스킨십하기 좋은 장소', '실제 맥심 직원들의 사내 연애 이야기' 등 사내 연애에 관한 다양한 기사가 수록되어 있다.

 

맥심 관계자는 "그간의 맥심이 남성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총망라한 종합지였다면, 새로운 맥심은 한 가지 주제에 대한 맥심의 심도 깊은 분석과 독특한 시각이 담긴 단행본에 가깝다."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깊이와 신뢰성 있는 정보 전달'이라는, 다른 매체와 차별화된 책만의 강점을 어필할 것"이라 덧붙였다. 지난달 미녀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표지로 등장한 '남사친 여사친' 특집호는 현재 오랜 독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잡지 시장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이달의 여직원'으로 선정되어 맥심 11월호의 메인 테마를 이끌어갈 모델로는 아나운서 김해나가 발탁됐다. 최대 동시 접속자 22만 명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의 진행자 김해나는, '잼누나'라는 별명과 함께 친숙하고 밝은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화보 촬영을 진행한 에디터는 "김해나의 지적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에 섭외를 결정했다.", "그녀와 실제로 사내 연애를 하는 기분이 들 것"이라 밝혔다.

 

새롭게 변신한 맥심의 두 번째 표지 모델이 된 아나운서 김해나는 '사내 연애'를 해본 적이 있냐는 물음에, "회사에 다닌 적이 없어 해본 적도 없다"라며 아쉬워했다. 동료 연예인이 호감을 표시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있었다. 하지만 내가 안정적인 연애를 추구해 거절했다"라고 답했다.

 

김해나의 각선미가 한층 돋보이는 이번 한정판 표지는 일반 서점에선 구할 수 없고, 오직 맥심 정기구독자에게만 제공된다. 한정판에는 김해나의 아찔한 뒤태가 담긴 한정판용 브로마이드도 수록되어 수집 욕구를 높일 예정이다.

 

사내 연애 특집으로 진행된 맥심 11월호는 이 밖에도, <타짜>의 호구 캐릭터를 살린 코믹한 부장님으로 열연한 배우 권태원, 퇴근 후의 섹시한 여직원으로 변신한 인기 스트리머 고말숙, 맥심 사무실을 배경으로 한 미스맥심 기획 화보,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 by 몰트 결승전 등 다양한 인물의 화보와 인터뷰를 만날 수 있다.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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