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오는 일요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신흥가왕 ‘화채’와 그녀에게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 8인의 듀엣무대가 펼쳐진다.

 

21인의 스페셜 판정단으로는 ‘잃어버린 우산’의 원곡자 우순실, 015B의 장호일&이장우, ‘명품 발라더’ 더원, ‘록발라드계의 레전드’ 밴드 플라워의 보컬 고유진, ‘힙합 시조새’ 주석, 러브홀릭의 지선, ‘원조 음색퀸’ 애즈원 민, ‘뮤지컬 디바’ 리사, 육중완 밴드의 육중완, ‘대세 작곡가’ 라이언전, 개그맨 안일권, ‘대세돌’ 위클리의 먼데이&이재희가 새롭게 합류해 명품 감상평과 폭풍 추리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번 주, 판정단석에 한국 대중가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대가들이 총출동한다. 먼저, ‘잃어버린 우산’으로 30년 넘게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원조 감성퀸’ 우순실이 합류해 ‘짱팬’ 유영석과 환상의 케미를 뽐낼 예정. 그리고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원조 프로듀서 그룹’ 015B의 장호일과 객원 보컬 이장우가 전문가 포스를 풍기며 날카로운 감상평과 폭풍 추리력으로 전문성을 더한다고 한다. 또, ‘힙합 시조새’ 래퍼 주석까지 합류해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레전드 총출동’ 그림을 연출 한다는데, 과연 그들은 어떤 입담과 추리력으로 맹활약을 펼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34년 차 가수 유영석이 ‘최애’ 복면가수를 향해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는 한 복면가수의 무대를 본 후 “정말 오랜만에 그려왔던 목소리를 들은 거 같다!”라며 감탄하고, “목소리 하나만으로도 편하게 3라운드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박수를 보내기도 한다. 과연 34년 차 베테랑 음악인 유영석의 귀를 사로잡은 복면가수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또, 한 복면가수가 ‘초특급 황금 인맥’을 공개해 판정단들의 환호를 자아낸다. 복면가수는 조용필, 나훈아, 패티김, 쎄시봉 등 그야말로 ‘대한민국 가요계 레전드’들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그들과의 에피소드까지 대방출해 흥미를 끌어올리는데, 과연 초특급 인맥을 보유한 초특급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이며 또, 복면가수는 그들과 어떤 인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흥가왕 ‘화채’의 모습과 복면가수 8인의 불꽃 튀는 듀엣 무대는 오는 일요일 저녁 6시 5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ubika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