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13일 오전 코스피는 어제에 이어 연속 사이드카가 발동한데 이어 서킷브레이커마저 발동하면서 거래를 일시 중지했다.
코스피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한 건 미국 9.11테러로가 발생했던 2001년 9월 이후 19년만에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1분간 하락할 때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 20분간 매매 거래가 정지된다.
서킷브레이커는 주가 급락 시 추가 폭락을 막기 위해 주식 매매 자체를 중단시키는 장치다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 지수나 코스닥 지수가 전일 종가지수 대비 10% 이상 폭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하면 발동된다. 이 경우, 현물주식 뿐 아니라 선물과 옵션의 모든 주문이 20분간 일체 중단되고 이후 10분간 동시호가를 접수해서 매매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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