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3:50 (금)
로봇바리스타, 증권회사에 속속 입성
로봇바리스타, 증권회사에 속속 입성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8.17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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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SK증권이 지난 6월 여의도 본사 6층에 로봇카페를 도입한데 이어 미래에셋금융그룹도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빌딩 20층에 로봇카페를 도입했다. 이 로봇카페는 미래에셋금융그룹이 로봇을 직접 구입해 설치한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로봇바리스타들이 증권회사에 속속 입성하는 건 증권업종이 금융업 가운데선 변화를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인데 증권사를 찾는 고객에게 ‘혁신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홍보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임직원에게 ‘변화와 개혁’을 강조하는 회사로선 단순히 구호만 외치는 것보다 내부 교육 효과도 크다는 전언이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임직원과 방문객을 위한 미팅룸, 회의실이 밀집한 20층에 로봇카페를 설치한 이유다.

실제 카페 오픈 후 로봇바리스타를 구경하러 온 임직원과 방문객들로 카페는 인산인해라고 한다. 이들이 앞다퉈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고 있어 효과 역시 만점이라는 후문이다.

jinuk@specialtimes.co.kr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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