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복면가왕 ‘비대면 남친’과의 마지막 데이트 공개! (Feat. 포레스텔라)
[인터뷰] 복면가왕 ‘비대면 남친’과의 마지막 데이트 공개! (Feat. 포레스텔라)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1.08.31 0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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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비대면 남친’과의 마지막 데이트 공개! (Feat. 포레스텔라)
복면가왕 ‘비대면 남친’과의 마지막 데이트 공개! (Feat. 포레스텔라)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따뜻한 목소리로 판정단을 비롯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고막남친’으로 거듭난 159대 가왕, ‘비대면 남친’! 그는 첫 번째 가왕 방어전에서 마크툽의 <Marry Me>를 부르며 여심을 또 한 번 흔드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상대인 ‘빈대떡 신사’ 역시 만만치 않았다. 그는 연륜에서 나오는 깊은 내공으로 좌중을 완벽히 압도한 것. 그 결과, 10:11 한 표 차 접전 끝에 ‘빈대떡 신사’가 160대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비대면 남친’의 정체는 바로 <팬텀싱어> 시즌2의 우승팀, ‘포레스텔라’의 맏형 배두훈이었다. 앞서 ‘복면가왕’에는 ‘포레스텔라’의 멤버 강형호, 고우림이 차례로 출연했으나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에 설욕전을 위해 맏형 배두훈이 세 번째 타자로 나섰고 마침내 가왕을 차지하며 팀의 명예회복에 성공한 것.

 

노래, 개인기, 예능감을 모두 갖춘 완벽한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비대면 남친’. ‘복면가왕’ 제작진은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줄 그와의 ‘비대면 데이트’를 진행했다. ‘비대면 남친’ 배두훈의 마지막 이야기와 ‘포레스텔라’의 멤버 강형호와 고우림의 깜짝 인터뷰까지 함께 공개한다.

 

FROM. ‘비대면 남친’ 배두훈

 

Q. 크로스오버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가왕 자리에 앉게 되었다.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우선 멤버들의 한(?)을 풀어줬다는 생각에 기뻤는데 크로스오버 최초의 가왕이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되어 감격스럽고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운이 좋아서 먼저 가왕을 경험하게 된 거라 생각해요.

 

Q. 개인기로 보여준 '최준' 성대모사가 큰 화제였다. 이 정도의 반응이 있을 거라 예상했는지?

열심히 준비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다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반응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노래 영상 못지않게 개인기 영상 조회 수가 높다는 이야기를 듣고... 좋으면서도 ‘이래도 괜찮은 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개인기는 ‘복면가왕’ 작가님들 덕분에 탄생하게 된 건데요, 정말 출연자에 대한 사전조사가 엄청나시더라고요. 저도 잊고 있었던 성대모사 개인기는 물론이고 ‘최준’이라는 인생 개인기까지 개발하게 됐죠.

 

Q. ‘비대면 남친’ 가면은 마음에 들었는지?

처음 가면을 본 순간 진짜 심장이 멎는 줄 알았어요.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건 내 거다!’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평소에 비대면 남친 콘텐츠도 많이 보고 좋아했었거든요. 잠시나마 그분의 얼굴을 빌릴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실제 ‘최준’님과 만나보고 싶어요. 서로가 서로의 성대모사를 하는 콜라보도 재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가면이었어요.

 

Q. ‘복면가왕’을 통해 얻은 것이 있다면?

‘최준’ 개인기와 함께 엄청난 자신감을 얻게 됐습니다. 그리고 노래할 수 있는 무대가 귀한 요즘 같은 시기에 안방 1열의 뜨거운 응원도 받을 수 있었고요, ‘포레스텔라’와 배두훈이라는 사람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복면가왕’을 하면서 다시한번 무대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습니다.

 

Q. '빈대떡 신사'에게 가왕의 자리를 넘겨주게 된 심경은 어떤지?

‘빈대떡 신사’님은 온몸으로, 아니 영혼으로 노래를 하시는 분 같았어요. 3라운드 무대가 끝났을 때는 저절로 기립박수가 나오더라고요. 엄청난 여운과 감동이 느껴지는 무대였기 때문에, 저는 ‘빈대떡 신사’님이 가왕이 되실 거라 확신했습니다. ‘빈대떡 신사’님! 같은 무대에 설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다음 무대도 안방 1열에서 응원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복면가왕’과 시청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직접 겪어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철저한 보안과 치열하고 꼼꼼한 준비 작업이 있더군요. 그런 숨은 노력이 쌓여 오랜 시간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방송 만들어주셨으면 좋겠고, 저도 애청자 모드로 돌아가서 즐겁게 시청하겠습니다♡ 그리고 음악을 즐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FROM. ‘산삼’ 강형호, ‘야수’ 고우림

 

Q. ‘복면가왕’ 출연했을 때 아쉽게 1라운드에서 고배를 마셨다. 배두훈 씨가 가왕에 등극했을 때의 솔직한 심경은?

강형호) 당연히 너무 기쁠 수밖에 없었어요. ‘포레스텔라’ 멤버 네 명 중 두 명이 1라운드에서 탈락한 상황인데, 형마저 떨어진다면 정말 난감한 상황이잖아요. 당연히 1라운드에서 떨어질 사람은 아니라고 자부하고 있었고요, 가왕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형이 너무 자랑스러웠고 고마웠습니다.

 

고우림) 우리 맏형의 가창력에는 한 치의 의심도 없었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있었고요. 결과를 듣고 정말 속이 시원하게 기뻤습니다. 팀의 자존감을 뿜뿜 향상시켜줬어요. “우리 팀에는 가왕 있다~~?”

 

Q. '비대면 남친'의 성대모사 개인기가 큰 화제가 됐다. 배두훈 씨의 이런 재능을 알고 있었나?

강형호) 팀원으로서 살짝 아쉽습니다. 평소에는 훨씬 더 잘하거든요!

 

Q. ‘복면가왕’에 재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지?

고우림) 두훈이 형만큼의 성적을 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도전하고 싶어요. 1라운드 탈락이라는 성적으로는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Q. 이 자리를 통해 배두훈 씨에게 한마디 한다면?

고우림) (최준ver) 가왕 돼서 좋겠다 이 바보야~~~

 

강형호) 형 너무 고생 많았어요! 개인적으로 팀에서 가장 노래를 잘하는 멤버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복면가왕’에서 보여준 것처럼 많은 모습을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계속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항상 팀을 위해 희생해주고 고생해줘서 고맙습니다!

 

한편, 새로운 가왕에 등극한 ‘빈대떡 신사’의 정체에 어느 때보다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복면가왕’ 제작진은 ‘빈대떡 신사’에 대해 “내공이 엄청나신 분이다. 청중을 압도하는 가창력과 무대매너가 뛰어나신 분”이라고 귀띔하면서, “특히 본 무대에서 기량의 200%를 발휘하신다. 무대를 지켜본 제작진과 판정단 모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녹화장 1열’의 소감을 덧붙였다.

이어서 “그 어떤 무대를 상상하셔도 그 이상을 보여주실 수 있는 분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을 보유한 분이니, 앞으로 보여주실 무대들을 기대하셔도 좋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주 방송 역시 만만치 않은 역대급 실력자들이 대거 포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연 ‘빈대떡 신사’가 어떤 무대로 그들에게 맞설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역대급 황금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는 ‘복면가왕’ 321회는 이번 주 일요일 저녁 6시 5분 방송된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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